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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인데, 집들이를 안 하네"…입주물량 2년간 최저 수준

    입력 : 2023.08.23 13:31 | 수정 : 2023.08.23 13:32

    [땅집고]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신축아파트 전경. /강태민 기자

    [땅집고] 가을 이사철인 9월이 다가오는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은 2년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9월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986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만4097가구) 대비 27%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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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 수도권 입주 예정 가구 수(8431가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9월(7776가구) 이후 가장 적은 가구 수다.

    다만 이러한 분위기가 곧 하반기 입주 시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0월과 11일 입주 물량은 월간 최대 물량(약 4만 가구) 수준으로 전망된다.

    지방의 9월 입주 물량은 총 1만6555가구로, 지난해 동기(1만7871가구) 대비 1316가구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일부 편차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큰 폭의 물량 변동은 없다”고 했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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