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무채색만으로 군더더기없이 꾸민 29평 아파트

뉴스 김리영 인턴기자
입력 2017.12.25 06:31 수정 2017.12.26 09:17

[체인징 홈] ④ 3가지 톤으로 분위기 살린 부천 포도마을 29평 아파트

경기 부천 포도마을 아파트 주방. / 집닥 제공


집닥의 파트너사 곤디자인이 시공한 고객의 집은 경기 부천 중동 포도마을 29평 아파트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고객은 집안에 컬러를 최대한 적게 쓰면서 모던한 마감재로 공간을 연출해 달라고 했다. 곤디자인은 총 3700만을 들여 노후한 집안 설비와 천장 박스 등 기초 공사에 신경쓰면서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발 아래 은은한 빛이 나는 현관

파티션을 만든 현관. / 집닥 제공


무게감 있는 다크 그레이 컬러로 현관을 꾸몄다.

파티션 상부에는 아쿠아 유리를 달았다. / 집닥 제공


현관엔 파티션을 따로 설치해 거실과 공간 분리를 했고 망입유리가 들어간 3연동 중문을 달았다.

발 아래 조명이 있다. / 집닥 제공


파티션 상부에 마감된 불투명한 아쿠아 유리는 칸막이가 자칫 답답해보일 수 있는 단점을 개선해준다. 공간에 개방감을 주면서도 거실 내부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아이템이 됐다. 모양이 유려해 인테리어 효과도 탁월했다. 현관 안 신발장은 화이트 컬러로 칙칙해 보이지 않도록 만들었다. 신발장 아래는 띄움 시공을 하고 간접 조명을 달아 은은한 불빛이 발 아래로 내비치도록 했다.

현관 바닥은 헥사곤 타일을 깔았다. / 집닥 제공


벌집을 모티브로 한 블랙 헥사곤타일이 모던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최소한의 컬러로 단아한 거실

블랙과 화이트만 사용한 거실. / 집닥 제공


집안에 컬러가 적게 들어가길 원하는 고객을 배려해 곤디자인은 마감재를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톤 제품으로 한정했다. 환하고 탁 트여보이는 화이트 톤으로 통일한 정갈한 거실의 모습이다.

탁 트인 화이트톤의 거실. / 집닥 제공


디자인을 최소화하는 대신 외풍에 대비해 창호 제품 등 단열에 신경썼다. 거실 조명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LED 제품을 달았다.

거실 발코니. / 집닥 제공


발코니는 연그레이 톤의 세라믹 페인트로 마감하고 다크 그레이 도어로 포인트를 살렸다. 도어를 열면 베란다 수납 공간도 마련했다. 잡동사니를 넣어두고 발코니까지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한 것이다

■기품있는 흑백 사진처럼 모던한 주방

블랙으로 꾸민 주방. / 집닥 제공


주방은 블랙 컬러가 배경톤이 됐다. 여기에 할로겐 조명이 벽타일을 은은하게 비추며 분위기가 잘 맞아떨어졌다. 기품있는 블랙 컬러의 아일랜드 식탁으로 동선을 간편하게 만들었다. 마치 흑백 사진을 보는 듯 모던함이 느껴지는 주방 인테리어다.

아일랜드 식탁으로 'ㄱ'자형 주방이 완성됐다. / 집닥 제공


욕실은 유일하게 포인트가 들어갔다. 욕실 가구는 고무나무 재질로 된 제품을 들여놨다. 그레이톤 타일의 차가움과 목재의 따뜻함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목재와 타일이 조화를 이룬 욕실. / 집닥 제공


모든 방에는 천장과 구분되도록 톤을 최대한 낮춘 벽지를 활용했다. 조명은 거실과 마찬가지로 심플한 사각 조명을 달았다.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톤의 무채색 컬러만으로도 포근하고 심플한 방이 완성됐다.

천장과 벽지 컬러에 조금씩 차이를 준 방. / 집닥 제공


집닥은 인테리어 중개플랫폼을 운영하는 O2O 전문 기업이다. 웹페이지와 모바일 앱(And/iOS)을 통해 유용한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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