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12 14:00
[디스아파트] 시세보다 1억 비싼 중품아 |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땅집고]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이 이달 28일 개통하는 가운데, 이러한 호재를 톡톡히 누리는 아파트가 있다. 중흥토건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4블록에 선보이는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다.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이다. 전 청약 일정이 지하철 개통 일정과 맞물린다.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실시간 방문자 2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땅집고]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이 이달 28일 개통하는 가운데, 이러한 호재를 톡톡히 누리는 아파트가 있다. 중흥토건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4블록에 선보이는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다.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이다. 전 청약 일정이 지하철 개통 일정과 맞물린다.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실시간 방문자 2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 84~114㎡로 이뤄진 총 101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구체적으로 ▲전용 84㎡A 521가구 ▲전용 84㎡B 180가구 ▲전용 112㎡A 74가구 ▲전용 114㎡A 235가구다. 2028년 8월 입주 예정이다.


■ 검단신도시 최대 호재 ‘인천1호선’ 역세권·학세권 입지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검단신도시 3단계 한가운데 위치해 상업지구와 지하철역이 가깝다. 인천1호선 검단연장안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 2호선에서 약 68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인천1호선 연장안은 2019년 12월 착공 후 약 5년 만인 지난달 28일 개통했다. 검단역에서 서울역까지 대중교통 이동 시간이 70분에서 38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검단신도시의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5호선 연장안도 예정돼 있다. 광화문과 여의도 등을 지나는 5호선 연장안은 김포 한강신도시를 출발해 검단 2개 역을 지나 종점인 서울 강서구 방화역까지 총 25.56㎞를 잇는 노선이다. 김포시와 인천시가 1년째 노선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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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가 둘러싼 사각형 부지에는 중학교가 들어서고, 맞은 편에 초등학교(검단7초등학교) 부지가 있어서 추후 학세권(학교가 가까운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학교 설립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 중흥건설 측은 공고문을 통해 “본 단지 준공 및 입주 시 학교설립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며, 배치 대상 학교가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근거리 학교로는 각각 2.4㎞, 2.6㎞ 떨어진 한별초와 이음초가 있다. 모두 학급 당 학생수가 인천 평균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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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 단지보다 1.2억 비싸고, 커뮤니티는 절반 수준
선호도가 가장 높은 타입은 판상형 4Bay 구조인 84㎡A로, 분양가가 6억1700만원이다. 절반 이상이 남향이다. 타워형인 84㎡B타입은 분양가가 5억99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전용 112㎡는 7억1400만원, 전용 114㎡는 7억34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과 가전·가구 풀옵션을 선택할 경우 비용이 더욱 올라간다. 골조와 미장 마감 등만 진행한 마이너스 옵션도 84㎡ 기준, 3500만원이 든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했지만, 검단신도시 타 단지에 비해서는 분양가가 높다. 옆 단지인 ‘검단호수공원역호박써밋’ 전용 84㎡ 분양가는 4억9860만원으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같은 평형 대비 1억2000만원 정도 저렴하다. 먼저 분양한 단지는 공사비 상승 영향을 덜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1010가구 대단지이나, 커뮤니티 시설이 휘트니스센터와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총 7개로 단촐하다. 대형 건설사 단지의 절반 수준이다. 직선거리로 200m 떨어진 1535가구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가 사우나와 어린이도서관, 프라이빗오피스 등 20여개 커뮤니티를 확보한 것과 대조된다. 시공사 중흥토건이 인근에 선보인 1448가구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역시 커뮤니티 수가 독서실과 도서관 등 총 10개에 그쳤다.

■ “앞으로 더 오를까?” 완판 행진한 검단신도시 주목하는 이유
그럼에도,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분양 시장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는다. 앞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더욱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검단신도시 내 분양가는 나날이 오르는 추세지만, 모두 1순위 청약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이 단지보다 1년 먼저 분양한 ‘검단 아테라 자이’ 전용 84㎡ 분양가는 5억61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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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고강도 대출 규제 영향으로 투기 수요가 청약에서 빠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세입자 보증금 반환 목적으로 받는 전세 퇴거자금 대출 한도가 최대 1억원까지 축소됐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재당첨제한 10년과 전매제한 3년을 적용받지만, 실거주의무가 없다.
공공분양인 만큼, 신혼부부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다. 신생아 특별공급에 해당하면 당첨이 더욱 유리하다. 1010가구 중 신혼부부 160가구, 다자녀 100가구 등 총 491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이다. 2세(24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신생아 우선(1단계·25%), 특별공급(2단계·10%) 추첨을 노릴 수 있다. /westseoul@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