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06 15:52 | 수정 : 2024.08.06 15:57
[땅집고] 김포와 인천 검단신도시를 잇는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날 본 회의를 열고 제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 및 의결해 5호선 연장 사업을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하고 추가 검토사업에서 본 사업으로 변경했다.
앞서 대광위는 지난 1월 19일 노선 조정안을 발표하고 지난달 12일 공청회를 열어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먼저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역 신설이나 노선 경로 등은 행정절차를 진행하면서 협의를 통해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방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방광역철도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수도권 GTX와 동일하게 최고 속도 180㎞/h로 운행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된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도 신규 사업으로 지정됐다.
해당 사업들은 예비타당성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70%까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희업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은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예타 신청 등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관련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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