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15 11:28 | 수정 : 2024.08.15 15:17
[땅집고] 현대건설이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을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방배'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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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114㎡ 1244가구를 분양한다. 강남3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중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청약 대기자 관심이 높다.
‘디에이치 방배’ 분양가는 3.3㎡(1평)당 6496만원이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입주자모집공고 발표 후 확인해야 하지만 국민평형인 84㎡(34평) 기준으로 22억원 선이다. 지난달 서초구에 분양한 ‘래미안 원펜타스’가 평당 6736만원으로, 84㎡를 23억원대에 분양했던 것과 비교하면 1억원 정도 낮다.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 정당 계약은 9월19~26일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서울에서도 인기 주거지로 꼽히는 서초구의 보기 드문 3000가구 이상 대단지인 만큼 벌써부터 실수요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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