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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려하게 돌아오는 여의도 불꽃축제…숨겨진 명당은 바로 이곳

    입력 : 2023.09.30 07:31


    [땅집고]'201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2013년10월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위로 형형색색의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뉴시스

    [땅집고] 코로나19 사태로 한때 중단했던 여의도 불꽃축제가 올해 더 화려하게 돌아온다. 한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은 오는 10월7일 오후 7시20분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이뤄진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돈 안 들이고도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명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려한 불꽃놀이를 보려는 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매년 자리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불꽃축제를 직관할 수 있는 여의도 일대 호텔 일부는 1박 숙박료가 600만원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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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집고] 다음달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 포스터./한화

    매년 행사 때마다 명당자리로 꼽히는 곳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불꽃축제 명소로, 자리를 차지하려는 사람들은 이른 시간부터 몰릴 전망이다. 여기어때에서는 선유도공원, 양화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마포대교, 원효대교 남단, 한강대교, 상도근린공원, 사육신역사 공원, 남산타워 전망대, 용산도서관 등도 명당으로 꼽았다.

    아울러 서울시는 또다른 불꽃축제 명소로 용산구 노들섬 잔디마당을 꼽았다. 시는 이곳에 500석 규모의 가족 전용 관람 공간인 ‘엄마아빠행복존’을 마련, 9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불꽃축제가 열리면 한강공원 일대에 시민들이 몰려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불꽃축제를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마련했다. 축제 당일 노들섬 주차장은 통제할 예정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별도 좌석을 제공하지 않는 만큼 돗자리나 접이식 의자 등 관람 용품을 직접 가져와야 한다.

    이 밖에도 쌀쌀해진 날씨에 대비한 필수품도 챙겨야 한다. 일교차가 커진 만큼 외투와 담요 등을 챙기면 좋다. 오후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잡을 계획이라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도 필요하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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