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23 08:21 | 수정 : 2023.07.24 09:28
[이주의 로또단지]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에이디션’ 등 전국 7개 단지 1384가구
[땅집고] 7월 넷째 주에는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에이디션’ 등 전국에서 총 138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13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793가구다. 내주 청약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건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호반써밋에이디션’이다. 한강로2가 210-1번지 일원에 지하 8층~지상 39층 규모로 지어지는 주거복합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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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에이디션 아파트는 84~122㎡(이하 전용면적) 110가구, 오피스텔은 34~67㎡ 77실, 오피스 51실과 상업시설로 조성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90가구, 오피스텔 49실, 오피스 22실을 일반분양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2019년 11월 용산데시앙포레이후 42개월 만에 용산에서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다. 도보권에 용산역·신용산역이 있고, 2030년에는 용산역에 GTX-B노선 개통 예정이다. 아이파크몰, 이마트, 한강초등학교, 이촌동 학원가, 서빙고근린공원, 용산철도병원(예정) 등 생활 인프라가 있다. 한강이 가까워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분양가로, 84㎡가 16억원 선이다. 주변 시세보다 10억원가량 저렴한 편이다.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용산에서는 3년 반 만에 공급하는 신축 단지이자, 올 4월 청약제도 개편 이후 나온 첫 분양 단지다. 과거와 달리 60점 이하로 가점이 낮은 청년층ㆍ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도 청약 당첨 기회가 열렸다. 500가구 이상 대단지인 인근 단지들과 달리 소규모 단지이긴 하지만, 주변 대단지와 인프라가 전부 형성이 돼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 단지 역시 대단지 프리미엄을 눌릴 수 있다.
또 이번 주에는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에코시티한양수자인디에스틴’ 등에서도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시흥시 논곡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목감역’, 강원 원주시 단구동 ‘원주자이센트로’,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등 3곳이 오픈 예정이다./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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