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옥션] ⑤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더윤 빌딩'

[땅집고 옥션] ⑤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더윤 빌딩

땅집고가 선보이는 민간 부동산 경매 시스템 ‘땅집고 옥션’이 8월 18일 첫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는 서울 시내 알짜 빌딩 등 최저입찰가 기준 총 780억원 규모 우량 매물 10건이 나온다. 입찰은 오는 8월 18일 오후 1~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땅집고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땅집고옥션 매물 출품, 제휴 중개사 신청 문의 (02) 2039-7960. ☞땅집고 옥션이란?

한성대입구역 인근 대로변 역세권 건물인 ‘더윤빌딩’이 땅집고옥션 8월18일 입찰에 매물로 나왔다.

더윤빌딩은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3가 일대로 지상 3층짜리 건물이다. 토지면적은 130.8㎡(약 39.57평), 연면적은 319.38㎡(약 96.61평)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300m가량 떨어져 있다. 도보로는 3분 거리다. 더윤빌딩은 1950년 준공 건물로 지난해 1월 대수선 비용 3억5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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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입찰금액은 52억원이다. 평당 1억2300만원이다. 인근 대로변에 위치한 꼬마빌딩의 최근 실거래 사례를 살펴보면 평당 1억 710만원~1억4900만원 선에서 거래가 됐다. 1층엔 음식점(교촌치킨), 2층~3층은 사무실 용도로 이용 가능하다. 만실 기준으로 임차인 보증금은 1억7000만원, 월세는 1190만원이다. 연 수익률은 2.84% 수준이다. 최근 홍보 효과가 뛰어난 입지를 선호하는 선거사무실로도 임차됐을 정도로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땅집고옥션에 매각 컨설팅을 신청한 물건으로 파트너 중개법인인 에이트빌딩부동산중개법인이 전속 중개한다. 김남욱 에이트빌딩부동산중개법인 이사는 “대로변 역세권에 위치한 희소가치가 있는 A급 꼬마빌딩이다”며 “병원·약국·은행 등 우량업종과 상권을 이루고 있어 고정적인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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