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종각역 2분, 광화문도 걸어서”…일주일 52만원에 사는 서울 도심 오피스텔

    입력 : 2026.11.05 07:24

    전용 33㎡ 풀옵션 원룸, 최소 1주부터 계약 가능
    종각·안국·광화문역 도보권…4주 거주비 215만원

    [땅집고] 서울 종로구 견지동 단기임대 오피스텔 내부. 전용면적 33㎡ 공간에 침대와 1인용 소파, 식탁 등을 갖췄다. /단단홈즈
    [땅집고] 서울 종로구 견지동 단기임대 오피스텔 내부. 전용면적 33㎡ 공간에 침대와 1인용 소파, 식탁 등을 갖췄다. /단단홈즈

    [땅집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일주일 단위로 머물 수 있는 단기임대 오피스텔이 나왔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로 침대·세탁기·냉장고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과 가구를 모두 갖췄다. 일주일 임대료와 관리비를 합친 실 부담금은 52만원이다. 광화문과 종로 일대에서 단기 근무하거나 이사·인테리어 공사 등으로 잠시 머물 집이 필요한 수요자들이 고려해볼만하다.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단단홈즈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견지동 삼봉로 95 일대 오피스텔(▶바로가기)이 신규 매물로 등록됐다. 견지동 매물이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매물은 10층으로 전용면적 33㎡(약 10평), 방 1개와 욕실 1개를 갖춘 원룸 구조다.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다. 호스트에 따르면 종각역까지 도보 2분, 5호선 광화문역까지 5분, 3호선 안국역까지 7분이 각각 걸린다. 세 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광화문·종로 일대는 물론 여의도·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땅집고] 서울 종로구 견지동 단기임대 오피스텔 내부. 전용면적 33㎡ 공간에 침대와 1인용 소파, 식탁 등을 갖췄다. /단단홈즈
    [땅집고] 서울 종로구 견지동 단기임대 오피스텔 내부. 전용면적 33㎡ 공간에 침대와 1인용 소파, 식탁 등을 갖췄다. /단단홈즈

    주변 편의시설도 많은 편이다. 걸어서 인사동까지 4분, 교보문고까지 9분 정도 각각 걸린다. 조계사와 종각역 일대 식당, 카페, 상업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화문과 종로 일대에는 대기업과 금융회사, 공공기관이 밀집해 출장이나 단기 파견 근무를 위한 숙소로 활용하기에도 좋다는 평가다.

    실내는 짧은 기간 머물더라도 별도 살림살이를 준비할 필요가 없도록 꾸몄다. 퀸사이즈 침대와 1인용 소파, 식탁, 책상, TV를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등 이른바 풀옵션을 갖췄다. 냄비와 프라이팬, 식기류 등 기본 조리도구도 제공해 직접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땅집고] 서울 종로구 견지동 단기임대 오피스텔 내부. 전용면적 33㎡ 공간에 침대와 1인용 소파, 식탁 등을 갖췄다. /단단홈즈
    [땅집고] 서울 종로구 견지동 단기임대 오피스텔 내부. 전용면적 33㎡ 공간에 침대와 1인용 소파, 식탁 등을 갖췄다. /단단홈즈

    단단홈즈(▶바로가기)에 따르면 호스트는 일반 원룸보다 높은 3m 천장과 북한산 조망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창밖으로 종로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동형 스크린 TV로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도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는 일주일에 42만원이며 관리비 10만원을 더하면 주당 52만원이다. 관리비에는 전기와 수도, 가스, 인터넷 사용료가 포함된다. 최소 계약 기간은 1주로, 일주일만 머무는 것도 가능하다. 청소비 7만원은 별도이며 보증금 30만원은 퇴실 후 돌려받는다.

    단단홈즈 관계자는 “광화문과 종로 일대는 직장인과 출장객 등 단기간 머물 숙소를 찾는 수요가 있는 지역”이라며 “일반 월세 계약보다 짧게 거주할 수 있고, 생활에 필요한 가전과 가구를 갖춘 것이 단기임대의 장점”이라고 했다. /mjbae@chosun.com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