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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용산 한강로구역 재개발 5990억에 수주

    입력 : 2026.11.01 14:17 | 수정 : 2026.11.01 14:18

    [땅집고] 서울 용산구 한강로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현대건설
    [땅집고] 서울 용산구 한강로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현대건설

    [땅집고] 현대건설이 총 5990억원 규모 서울 용산구 한강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수주해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158번지 일대 4만1744㎡를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규모 아파트 456가구와 오피스텔 125실, 업무·판매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입지상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과 가까운데, 역세권 부지와 인근 전쟁기념관 전면부 공원 조성을 연계 개발하는 결합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총 공사비로 5990억원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해,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아벨린'(THE H AVELINE)을 제안했다. 아벨린은 길을 뜻하는 '애비뉴'(Avenue)와 자연의 선을 뜻하는 '라인 오브 네이처'(Line of Nature)를 결합한 단어다.

    사업지가 인근 남산·용산공원·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한 동 배치를 제안하고,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계획했다. 판상형과 3면 개방형 평면을 확대하는 동시에 동 간 거리를 넓히는 설계도 함께 마련했다. 앞으로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벨린'과 건강·여가 관련 시설을 마련하고, 삼각지역과 용리단길을 연계한 스트리트형 상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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