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10.30 11:20
[땅집고]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강변이 초고층 주거단지로 탈바꿈을 앞두고 있다. 서울숲과 한강을 끼고 들어선 기존 고급 주거단지에 더해,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다. DL이앤씨는 이곳에 자사 고급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를 단다.
DL이앤씨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성수2지구)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성수’다. 지하 6층~지상 62층, 9개동, 총 2350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2조137억원이다. 다음 달 21일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를 최종 선정한다.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가운데 마지막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다.
DL이앤씨가 내세운 경쟁력은 한강 조망권이다. 설계의 중심에는 ‘시네마틱 비스타(Cinematic Vista)’가 있다. 거실을 중심으로 최대 45m 길이의 창을 배치해 한강을 27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창호는 최대 길이 13m, 높이 2.9m 규모의 ‘인피니트 프레임’을 적용한다.
한강 조망을 확보하기 위한 단지 배치도 차별화 요소다. DL이앤씨는 조합원 가구 수의 110%에 해당하는 1186가구를 최상급 한강 조망이 가능한 ‘S급 조망 가구’로 계획했다. 주동 수를 줄이고 최대 160m 폭의 조망축을 확보하는 한편, 15m 높이의 하이필로티를 적용해 시야를 넓히는 방식이다.
한강을 바라보는 공간도 다양하게 배치했다. 현관에서 한강을 마주하는 ‘리버뷰 엔트리’, 욕실에서 강을 조망하는 ‘리버뷰 배스’ 등 특화 평면을 배치한다. 여기에 오픈 테라스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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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을 총 8곳 마련한다. 한강을 바라보며 식사와 예술을 즐기는 ‘스카이 아트다이닝’부터 ‘스카이 피트니스’와 ‘스카이 프라이빗짐’, ‘스카이 라이브러리’,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스카이 풀빌라’ 등이다.
한편, 반포와 성수 등 서울 주요 한강변에서 아크로 브랜드가 고가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는 2024년 8월 전용 234㎡가 180억원에 거래됐다.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난해 6월 전용 273㎡가 290억원에 거래됐다.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도 올해 5월 전용 113㎡가 48억7000만원에 손바뀜했다.
브랜드 선호도도 아크로의 시장 입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올해 4월 발표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아크로는 응답자의 46.1%가 선택해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입지와 설계, 브랜드, 자산가치를 모두 갖췄다”며, “아크로 성수를 통해 한강변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so@chosun.com
DL이앤씨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을 총 8곳 마련한다. 한강을 바라보며 식사와 예술을 즐기는 ‘스카이 아트다이닝’부터 ‘스카이 피트니스’와 ‘스카이 프라이빗짐’, ‘스카이 라이브러리’,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스카이 풀빌라’ 등이다.
한편, 반포와 성수 등 서울 주요 한강변에서 아크로 브랜드가 고가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는 2024년 8월 전용 234㎡가 180억원에 거래됐다.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난해 6월 전용 273㎡가 290억원에 거래됐다.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도 올해 5월 전용 113㎡가 48억7000만원에 손바뀜했다.
브랜드 선호도도 아크로의 시장 입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올해 4월 발표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아크로는 응답자의 46.1%가 선택해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입지와 설계, 브랜드, 자산가치를 모두 갖췄다”며, “아크로 성수를 통해 한강변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s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