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10.26 09:52
[땅집고] 대보건설이 대전시에서 공사비 약 2107억원 규모 가오동 1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수주해냈다. 이번 성과로 올해 대보건설 누적 수주액이 누적 1억원을 돌파했다.
대보건설은 지난 24일 열린 대전시 동구 가오동 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시 가오동 일대에 있던 기존 460가구 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700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2107억원으로 최근 대전시 일대 정비사업 현장 중 규모가 제법 크다.
창립 후 현재까지 약 46년 동안 민간·공공 아파트 7만가구 이상 시공 실적을 보유한 중견 건설사인 대보건설은 최근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계양~강화고속도로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등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올해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과거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으로 가오동 1구역을 명품 아파트로 완성하겠다"면서 "지난 46년간 아파트, 오피스텔, 철도, 도로, 택지개발 등 건설 분야에서 시공 능력을 입증해 온 만큼 앞으로는 도시정비사업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