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단독] 30억 로또 '디에이치 반포124' 청약 날짜 확정…12월 7일 특공, 8일 1순위

    입력 : 2026.10.22 16:03 | 수정 : 2026.10.22 16:11

     
     

    [땅집고] 약 30억원 시세차익이 예상되면서 올해 연말 최대 관심 분양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반포124’가 일반분양 일정을 오는 12월로 확정했다. 당초 11월 청약을 접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분양 시기가 한달여 미뤄진 것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디에이치 반포124’는 오는 11월 27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7일 특별공급을 접수한 뒤,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디에이치 반포124’는 기존 반포1·2·4주구를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35층, 50개동, 총 5007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새아파트다. 일반분양 물량은 유형별로 특별공급 930가구, 일반공급 871가구로 나뉜다.

    일반분양하는 주택형은 크게 전용 59·80·84㎡ 총 3가지로 나뉜다. 주택형별로 가구수를 보면 ▲59㎡A 125가구 ▲59㎡B 154가구 ▲80㎡A 5가구 ▲80㎡B 18가구 ▲84㎡A 512가구 ▲84㎡B 821가구 ▲84㎡C 25가구 등이다.

    아직 ‘디에이치 반포124’ 분양가는 정해지지 않았다. 건설업계에선 3.3㎡(1평)당 분양가가 8000만원대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본다. 그러면 국민평형인 전용 84㎡(34평) 기준 분양가가 30억원 정도 된다.

    결코 저렴한 분양가는 아니지만 이 아파트 청약 당첨시 거두는 시세차익이 3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돌고 있다. 같은 서초구 반포동 입지인 ‘래미안 원베일리’(2023년·2990가구) 84㎡가 지난 5월 71억5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한 계산이다. 이 단지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으면서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된 덕분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디에이치 반포124’가 입주하면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최상위 지역으로 통하는 반포동 일대에서도 최고 대장주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만큼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이지만, 시세 차익만을 노린 이른바 ‘무지성 청약’은 지양해야 한다. 현 정부 부동산 규제에 따라 2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억원에 그치기 때문이다. 나머지 분양대금 28억원 이상을 자력으로 마련해야 하고, 계약금의 20%인 6억원 정도는 계약 즉시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계약금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약 당첨 최저 커트라인은 4인 가구 만점인 69점일 것”이라며 “그동안 강남권에서 나온 일반분양보다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커트라인이 다소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leejin0506@chosun.com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