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10.20 12:08
[땅집고] 극동건설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원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극동건설은 17일 열린 시흥동 100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동 일대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프로젝트로 서울시 통합심의안 기준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3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참여형 정비사업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투명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공공참여형 사업을 통한 리스크 관리와 민간의 기술력·브랜드를 활용한 상품성 강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수주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고 했다.
극동건설은 최종 시공사 선정에 앞서 조합에 단지 고급화와 주거 편의성 향상을 위한 특화설계안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를 제안했다.
극동건설은 인천 동아아파트와 극동강변 소규모재건축에 이어 시흥동 사업까지 확보하며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남광토건·금광기업과의 브랜드 통합을 통한 시너지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