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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5년 홍보맨, '여행 영어' 강사로 나선다

    입력 : 2026.10.20 10:52 | 수정 : 2026.10.20 11:05

    <인생2막>대한항공 35년 신무철
    강서구립 가양도서관, 11월 5일 해외여행 특강
    '입이 트일수록 여행의 품격이 높아지는 영어'
    21일부터 40명 선착순 모집

    [땅집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을 지낸 신무철 강사
    [땅집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을 지낸 신무철 강사


    [땅집고] 대한항공에서 35년간 일하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을 지낸 신무철 씨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행 영어' 강의를 한다. 홍보와 해외 영업, 국제 스포츠 행정을 두루 거친 경험을 살려 해외여행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과 에티켓을 알려줄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립 가양도서관은 다음 달 5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제1강의실에서 해외여행 특강 '입이 트일수록 여행의 품격이 높아지는 영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강의의 부제는 ‘35년 항공사 근무자의 퍼스트 클래스 여행자 되기 실전 가이드'다.

    강의는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여행 영어'에서는 공항 출발부터 귀국할 때까지 쓰는 실전 표현을 다룬다. 탑승 수속, 기내, 입국 심사 등 여러 상황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필수 회화가 중심이다. '글로벌 매너'에서는 공항, 레스토랑, 호텔 등에서 현지인에게 대접받을 수 있는 에티켓을 소개한다.

    강사인 신씨는 경기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받았다. 1985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그룹통합홍보실, 서울여객지점 영업 담당, 홍콩여객지점장을 지냈다. 2008년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거쳐 2013년 전무로 승진했다. 2010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처장을,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홍보국장을 맡아 국제 무대에서 일했다.

    2020년 7월에는 대한항공 전무에서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겨 프로배구 V-리그 운영을 이끌었다. 항공사 홍보와 해외 지점 근무, 올림픽 유치와 국제 스포츠 행정까지 오랫동안 외국인을 상대해 온 경험이 이번 강의의 바탕이 된다. 신무철씨는 “경험과 지식을 살려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품격 있는 여행을 원하는 성인 40명이다. 접수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가양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행사' 메뉴에서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는 가양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hbch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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