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10.15 11:18
[땅집고] 서울지역 관문인 양재IC 인근 캠퍼스형 프리미엄 오피스겸 쇼핑몰 ‘하이브랜드’가 신규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임대료 1년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14일 하이브랜드 관계자는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거점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국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테크 기업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랜드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 2005년 준공한 지하 3층~지상 19층, 연면적 16만㎡의 규모 복합 건물이다. 300m 상당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와 2000대 동시 주차 공간, 입주사들을 위한 공유회의실 및 커뮤니티 공간 ‘더 하이 라운지’ 등을 보유해 양재권역 일대 대표적인 오피스 겸 쇼핑몰 건물로 꼽힌다. 최근에는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정책을 기반으로 기술·연구 기업 입주가 이어지면서 복합 테크 캠퍼스로 체질을 전환하고 있다.
현재 하이브랜드에는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Broadcom)과 중견 IT 기업 오픈베이스를 비롯해 120여개 회사가 입주해있다. 최근에는 기존 패션관으로 쓰던 AI캠퍼스동 5층 1320㎡(약 400평) 공간에 글로벌 AI 로봇 선도기업과 대형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박제환 하이브랜드 박제환 상무는 “이번에 글로벌 로봇 선도기업의 400평 대형 입주가 이뤄지면서 하이브랜드가 미래 첨단 테크 산업의 핵심 기지로 안착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연말까지 임대료 1년 무상 지원과 수준 높은 복지 편의 시설을 토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비즈니스 캠퍼스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브랜드는 입주사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건물과 양재역·선바위역·양재시민의숲역 등 핵심 전철역을 연결하는 45인승 전용 셔틀버스망을 구축했다. 1층에는 AI 교육 센터도 마련돼있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