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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도 로봇 시대"…신축·정비사업서 도입 검토 늘어

    입력 : 2026.10.14 10:55

    [땅집고] 셈페르엘 오토발렛 주차장치. /엠피시스템
    [땅집고] 셈페르엘 오토발렛 주차장치. /엠피시스템

    [땅집고] 신축 아파트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로봇주차를 설계 단계부터 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지하층과 굴착 깊이, 공사비 등을 조정할 수 있어서다.

    ㈜셈페르엠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공동주택 복합개발 현장에서는 로봇주차시스템 ‘MPSystem’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용적률과 세대계획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주차대수를 확보하는 것이 주안점이다.

    다만, 로봇주차 도입 시에는 구조와 소방, 동선, 유지관리, 인허가 기준 등을 검토해야 한다. 셈페르엠 관계자는 “건축계획이 확정된 이후 남는 공간에 로봇주차를 적용하기보다 사업 초기부터 자주식 계획과 로봇주차안을 비교해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며 “주차대수와 굴착, 구조, 공사비, 인허가 조건을 검토해 해당 사업에 이점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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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MPSystem은 신축·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확정 전 평면도와 단면도를 활용해 초기 주차계획을 검토중이다. 목표 주차대수 확보, 지하층 축소 가능성, 자주식·로봇주차 혼합계획, 관련 인허가와 운영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나갈 방침이다 /ks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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