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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1만3429가구 확정…이매촌·시범·파크타운 등 5곳

    입력 : 2026.09.29 15:27

    분당신도시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
    이매촌1·시범1 등 5곳 1만3429가구

    [땅집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신도시 아파트 단지 모습./땅집고DB
    [땅집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신도시 아파트 단지 모습./땅집고DB


    [땅집고]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의 2차 특별정비구역이 확정됐다. 이매촌1·시범단지1·파크타운·푸른마을·한솔마을2 등 5개 구역, 총 1만3429가구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선정됐다.

    29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분당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특별정비구역 2차 선정 결과 이매촌1, 시범단지1, 파크타운, 푸른마을, 한솔마을2가 선정구역에 포함됐다. 구역별로는 ▲이매촌1(1734가구) ▲시범단지1(4200가구) ▲파크타운(3025가구) ▲푸른마을(2598가구) ▲한솔마을2(1872가구) 등이다. 전체 규모는 1만3429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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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매촌1은 이매동 101번지 일원으로 삼성·삼환아파트가 포함됐다. 시범단지1은 서현동 91번지 일원으로 삼성·한신·한양아파트가 대상이다. 파크타운은 수내동 51번지 일원의 대림·롯데단지, 푸른마을은 수내동 71번지 일원의 쌍용·신성단지, 한솔마을2는 정자동 110번지 일원의 LG·청구동이 포함됐다.

    이번 2차 특별정비구역은 2024년 선정된 선도지구와 달리 주민 제안 방식으로 추진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을 공고하고, 올해 7월 특별정비계획서 초안을 접수했다. 이후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9월 1일 본안 접수를 마감했다.

    당초 성남시가 올해 2차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었던 물량은 1만2000가구였다. 하지만 실제 선정 규모는 이보다 1429가구 많은 1만3429가구로 결정됐다.

    이번 선정 경쟁은 상당히 치열했다. 지난 7월 사전 제안에는 결합개발구역을 포함해 50개 구역, 6만6037가구가 신청했다. 성남시가 계획한 1만2000가구의 약 5.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성남시는 앞서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분당 노후계획도시에서 9만8700가구를 순차적으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용적률 완화 등 각종 특례를 적용받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선정이 곧바로 사업시행인가나 착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이후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정비사업 관련 후속 절차를 밟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분당 내 핵심 입지로 꼽히는 대규모 단지들이 대거 포함됨에 따라,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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