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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7억 차익 '광명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오늘 무순위 청약

    입력 : 2026.09.22 10:46 | 수정 : 2026.09.22 10:48

    전용 59㎡ 4가구 공급…최근 14억 거래·호가 16억
    청약통장 없이 추첨, 11월까지 잔금 90% 마련해야

    [땅집고] 서울 광명시 철산동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 /네이버 지도 캡처
    [땅집고] 서울 광명시 철산동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 /네이버 지도 캡처

    [땅집고] 경기 광명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에서 시세보다 최대 7억원가량 저렴한 무순위 청약이 나온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추첨제 공급이지만 당첨 후 단기간에 분양대금 대부분을 마련해야 해 자금 조달 가능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미계약분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이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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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 가구는 전용면적 59㎡A 3가구와 59㎡C 1가구다. 분양가는 7억1700만원부터 8억800만원 수준이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 8·9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 동, 총 3804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난해 5월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상당한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 59㎡A 입주권은 최근 14억원에 거래됐고, 매도 호가는 16억원 안팎까지 형성돼 있다. 이번 무순위 분양가와 비교하면 단순 계산으로 약 6억~7억원의 시세 차익이 발생하는 셈이다.

    청약 문턱도 비교적 낮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전매제한은 없지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인 만큼 2027년 5월30일까지 거주의무가 적용된다.

    인근 ‘철산자이 브리에르’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시세보다 저렴한 재공급이 진행된다. 불법행위 계약취소에 따른 재공급 분 2가구로, 분양가는 8억170만원~8억6670만원이다.

    철산자이 브리에르 전용 59㎡ 입주권은 최근 12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시세를 기준으로 하면 당첨 시 4억원이 넘는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두 단지 모두 실제 청약에 나서기 전 자금 조달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당첨자는 계약금 납부 이후 오는 11월까지 분양대금의 90%에 해당하는 잔금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등기가 끝나지 않은 신축 아파트는 일반적인 방식의 제1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입주 시점 후취담보대출이 가능한지, 실제 대출 한도가 얼마인지 금융기관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와 주변 시세 차이가 워낙 커 청약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지만 당첨 이후 잔금 납부 기간이 짧다는 점이 변수”라며 “시세 차익만 보고 접근하기보다 보유 현금과 대출 가능 금액을 먼저 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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