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9.13 13:05
[땅집고] 서울 광진구 자양4동 A구역 재개발 조합이 설립됐다. 앞으로 이 곳은 정비사업을 통해 총 2999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자양4동 A구역은 광진구 자양동 57-90번지 일대 총 13만9130㎡ 규모다. 지난해 7월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추진위원회가 지난 7월 창립총회를 열어 조합장과 임원 등을 선출했고, 지난달 광진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는 등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자양4동 A구역에는 지하 3층∼지상 49층, 19개동, 총 2999가구 규모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만 앞으로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가구수와 건축 규모 등은 변경될 여지가 있다.
앞으로 재개발 사업이 완공하면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몰려 있고 보행·주차 여건이 떨어졌던 자양4동 일대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조합설립인가는 자양4동 A구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을 살피고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