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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사서 안정적으로 판다…'NPL 토지 밸류업' 투자 18일 설명회

    입력 : 2026.09.02 14:53

    트랜스파머 18일 사업설명회

    [땅집고] “금융권 애물단지인 부실채권(NPL)과 유휴부지를 잘 골라내 신축 매입임대주택으로 뱁류업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땅집고가 프롭테크 기업 트랜스파머와 함께 ‘신축 매입임대주택 밸류업’ 컨설팅 서비스 사업 설명회를 연다.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4층 상연재에서 진행한다. 참석 대상은 금융기관, 자산운용사, 시행사, 건설사, 토지주 등이며 선착순 50명이다. 참가비는 없다.


    이 서비스는 금융기관이 가진 부실 자산이나 토지주가 가진 유휴 부지 등을 공공주택으로 개발하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트랜스파머는 부실채권 전문 엔플랫폼을 통해 공공주택 개발이 가능한 부실채권을 1차 선별하고, 파트너사인 LF자산운용과 바른엔피엘이 사업성 분석·개발 계획 수립·매각 전략 등을 맡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주택 개발 실제 사례는 물론 유망 물건 후보지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김기현 트랜스파머 대표는 “금융기관과 토지주는 수익이 없거나 부실 자산을 매각해 리스크를 줄이고, 투자자는 저평가 토지를 매입해 공공주택으로 개발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이렇게 개발한 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신축매입임대주택으로 매각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다. 정부는 최근 신축매입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매입 조건을 완화하고 각종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다. 민간 사업자가 LH와 신축매입약정을 할 때 설계도면을 제출하는 대신 간단한 사업계획서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 신축임대주택 공급시 적용하는 취득세 감면율도 한시적으로 70%까지 높이기로 했다. 김 대표는 “신축매입임대 사업의 성공 관건은 토지를 싸게 확보하는 것”이라며 “부실채권을 잘 활용하면 취득 원가를 낮춰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

    트랜스파머는 금융기관 등이 엔플랫폼에 NPL과 유휴 부지 정보를 등록하면, AI 자동화 기술로 서류와 도면 데이터를 분석해 토지이용계획부터 건축 가설계, 적정 매입가 산출, 예상 수익성까지 원스톱으로 뽑아낸다. 트랜스파머는 이달 초 정식 오픈하는 ‘NPL 매칭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의 구체적인 요구 조건에 맞는 물건을 일대일로 매칭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금융권의 수많은 검증과 위탁테스트를 통해 다져진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기관 고충을 완벽히 해결하는 동시에 공공주택 공급 안정성까지 확보하는 가장 이상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sh0293@chosun.com


    사업설명회 신청용 QR코드. 스마트폰 카메라를 갖다 대면 사업설명회 참가신청 링크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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