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9.02 11:21
[땅집고] 공기업 코레일관광개발이 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송광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15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송 대표는 취임사에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지속가능한 철도관광 기업’을 핵심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핵심 추진 과제로는 ▲현장 중심 경영 ▲철도관광 경쟁력 강화 ▲고객서비스 혁신 ▲지역 상생 ▲안전 최우선 ▲청렴·책임경영을 꼽았다.
송 대표는 열차 내 승무서비스를 고객 접점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의견 수렴과 고객 응대 역량 강화를 통해 체감 서비스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철도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확대하는 한편, 이동·숙박·관광을 한데 묶은 '체류형 관광'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기반의 관광서비스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도 병행한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단순히 열차를 이용한 여행을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 철도를 통해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고 새로운 관광 가치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고객과 가장 가까운 승무서비스 품질을 높여 체감할 수 있는 철도관광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대표는 언론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편집국장과 언론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후 국가철도공단 비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철도산업 및 공공기관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 pkra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