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8.24 14:21
특별계획구역 4-1 세부개발계획 변경안 의견 수렴 완료
한남역 연결 보행통로 조성…장기 민간임대주택 공급
[땅집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특별계획구역 4-1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애스턴 한남’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주민 열람공고가 지난 20일 마무리됐다. 사업지는 주민 의견 수렴을 마친 만큼 향후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용산구가 공고한 변경안에는 특별계획구역 4-1의 구역계 조정과 세부개발계획, 도로·건축물 높이·공공보행체계 등의 내용이 담겼다. 4-1 구역 면적은 약 8986㎡로, 건축물 높이는 최고 48~60m 이하로 계획됐다. 대상지 북측과 동북측 도로를 넓히고 한남역과 연결되는 폭 4m 이상의 공공보행통로와 공중연결통로를 조성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디애스턴 한남은 지하 4층~지상 18층, 3개 동, 총 166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전용 59·84㎡ 중심의 장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을 추진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2.17대 수준으로 계획했으며 사우나와 실내 골프 스튜디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구 내부에는 공기 순환·살균, 미세먼지 차단, 제습 등을 지원하는 ‘숨(SOOM)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사업 관계자는 “주민 열람공고를 통해 의견 수렴 절차를 마쳤다”며 “향후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jba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