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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현산·제일건설, 하안주공 6·7단지 현설 참석…1.1조 재건축 수주전 본격화

    입력 : 2026.08.24 11:45

    [땅집고] 경기 광명시 하안동 하안주공6단지./박기홍 기자

    [땅집고]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6·7단지 통합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대우건설과 IPARK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이 참여 의사를 내비쳤다. 특히 앞서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던 대우건설이 현장설명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수주 경쟁이 예상보다 치열해질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이날 하안주공 6·7단지 통합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과 IPARK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일찌감치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 사업 참여 의사를 공식화하며 수주에 공을 들여왔다. 반면 대우건설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에서 제기됐지만 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면서 실제 경쟁입찰 가능성을 열어뒀다.

    시공사 선정 절차는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14일 입찰공고를 내면서 본격화됐다. 입찰 마감일은 다음 달 18일이다. 입찰 보증금은 20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하안주공 8개 구역 가운데 세 번째로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가는 사업장이다.

    하안주공 6·7단지는 기존 2600여 가구 규모의 1990년 준공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하안동 296 일대 약 10만4527㎡ 부지에 지상 최고 44층, 20개 동, 324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총 예정 공사비는 약 1조1549억원으로 광명권 재건축 사업 가운데서도 대형 사업장으로 꼽힌다. 예정 공사비는 3.3㎡(1평)당 780만원이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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