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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상반기 영업이익 작년 대비 2배 증가…973억원 기록

    입력 : 2026.08.18 10:47

    /BS한양

    [땅집고] BS한양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970억원대를 벌어들이면서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50% 이상 올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S한양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483억원)보다 101.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758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4975억원)보다 5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55억원으로 172.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상반기 9.7%에서 올해 12.8%로 3.1%포인트 올랐다.

    이 같은 실적 개선에 대해 BS한양은 저수익 현장 비중을 축소하는 한편,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과거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시기에 수주했던 원가 부담 현장이 순차적으로 준공 단계에 접어들었고, 수익성이 높은 신규 현장의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원가율이 지난해 상반기 83.1%에서 3.7%포인트 개선된 79.4%를 기록했다.

    BS한양은 올해 상반기에 세종스마트시티 2개 블록을 비롯해 화성동탄2 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 검암S2, 고흥·광양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 등을 신규 수주했다. 상반기 말 수주잔고는 7조3000억원 수준이다.

    BS한양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선별적 수주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중심의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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