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8.05 16:52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 11월 분양 예상
1832가구 일반분양, 분상제 적용
한강 조망, 구반포역 역세권 단지
[땅집고] 올해 서울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가 오는 11월 일반분양에 나선다. 한강변 대단지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첨 시 30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면서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5층~지상 35층, 50개 동, 총 500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만 1832가구에 달해 웬만한 대형 단지 전체 가구 수에 맞먹는 물량이 시장에 풀린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전용면적 84㎡(국민평형) 물량이 약 1350가구에 이른다. 전체 일반분양 가구 수의 74%가 국민평형으로 구성돼 가점이 높은 무주택자들의 당첨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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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3.3㎡(1평)당 예상 분양가를 8000만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적용하면 전용 84㎡의 분양가는 약 30억원 수준이다. 현재 인근 한강변 신축 아파트 동일 평형 시세가 60억~70억 원선에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당첨 시 약 30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단지명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가 적용된다.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바로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북측으로는 한강공원이 맞닿아 있어 상당수 가구에서 한강 조망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 서울 대표 명문 학군이 밀집해 있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한강변 입지에 대규모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