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7.24 11:25
[땅집고] 경기 부천시 부천역곡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신혼희망타운 ‘역곡지구 하우스토리’가 본청약에서 평균 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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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에 따르면 이달 22~23일 진행한 본청약 접수 결과, 570가구 모집에 총 5608건이 접수돼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5㎡A 타입에서 나왔다. 165가구 모집에 2513건이 몰리며 15.2대 1을 기록했다. 이어 ▲55㎡E 10.2대 1 ▲55㎡C 8.8대 1 ▲55㎡B 5.0대 1 ▲55㎡D 4.4대 1 ▲55㎡F 3.5대 1 순으로 집계돼 모든 타입이 모집을 완료했다. 이번 청약은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으로 자격이 제한되는 신혼희망타운 특성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4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은 976가구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 신혼희망타운 전용 정책금융 혜택 등이 청약 흥행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까치울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는 부천종합운동장역 접근성도 갖췄다.
분양가는 전용 55㎡ 기준 4억원 중후반~5억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특히 신혼희망타운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활용하면 최대 4억원까지 연 1.3%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LTV 최대 70% 적용 및 DSR 규제 제외 혜택을 받아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전 가구를 전용 55㎡ 단일 평형으로 구성하되 6개 평면 타입을 마련했으며,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어린이집·공동육아방 등 육아 특화시설과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민간참여 공공주택 특화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당첨자는 8월 4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실시할 예정이다.
‘역곡지구 하우스토리’ 시공사인 남광토건은 올해 하반기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서도 민간참여 공공주택 548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