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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천호서 '5억 로또 줍줍' 뜬다, 27일 청약

    입력 : 2026.07.26 06:00

    계약 취소 1가구 무순위 청약
    서울 무주택 세대주 대상
    시세차익 4억~5억원 기대

    [땅집고] 서울 광진구 천호동 일대. /강태민 기자

    [땅집고]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당첨만 되면 4억~5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계약이 취소된 1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무순위 청약이어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천호동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오는 27일 전용면적 84㎡A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공급 물량은 청약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돼 계약이 취소된 가구다. 특별공급(노부모 부양) 물량으로 공급되며, 청약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노부모 부양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분양가는 13억4190만원으로 최초 분양 당시와 동일하다.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상당한 안전마진이 있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16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인근 2024년 준공 단지인 강동중흥S클래스 전용 84㎡는 지난 5월 18억원에 손바뀜했다. 이를 감안하면 당첨 시 약 4~5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땅집고]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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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천호동 423-76번지 일대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다.

    단지는 천호뉴타운에 위치해 강동구의 대표 개발 수혜지로 꼽힌다. 수도권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에 천호공원과 한강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청약 흥행 기록도 화려하다. 지난 2023년 10월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는 535가구 모집에 1만1437명이 몰리며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는 595대 1로 당시 강동구 분양 단지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도 8가구 모집에 2883명이 신청해 평균 3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4㎡A는 1가구 모집에 1017명이 몰리며 10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에는 1가구만 공급되는 데다 시세차익 기대감도 큰 만큼, 경쟁률은 이전 못지않게 치열할 것으로 전망한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발표하며, 계약은 8월 7일 체결한다. 입주는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ks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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