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7.22 10:11
실거주 중심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 첫 적용
LH 참여형 994가구 조성
[땅집고]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이 인천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양사는 최근 주택 브랜드 개편을 추진했다. 브랜드를 ‘하우스토리(HAUSTORY)’로 리뉴얼하고 실거주 중심 주거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를 공개하면서다. 특히 양사는 이번 브랜드 개편이 정비사업으로 이어진 결과로 주목하고 있다.
동아아파트에는 ‘더 케이하우스’가 처음 적용된다. 더 케이하우스는 고급 마감재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입주 이후의 생활 방식까지 고려한 주거 플랫폼이다. 가족 구성 변화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설계와 함께 가전·가구·생활용품 등을 필요에 따라 이용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시공사 선정은 17일 조합 총회를 통해 확정됐다.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 안건을 의결했고, 조합원 520명 가운데 36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은 조합원 기준 90.5%의 찬성률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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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10-113번지 일원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5층~지상 39층, 6개 동, 총 99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LH가 참여하는 공공지원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돼 사업 안정성과 공공성을 함께 확보한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하우스토리 브랜드 리뉴얼과 주거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 공개 이후 첫 정비사업 수주를 달성했다”며 “실거주 중심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s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