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7.11 06:00
블루그라운드코리아, 전용 60㎡ 오피스텔 단기임대 운영
김포공항, 마곡·여의도·도심 업무지구 접근성 뛰어나
[땅집고] 서울 강서구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초역세권에 방 2개·욕실 2개를 갖춘 풀옵션 단기임대 매물이 나왔다. 최근 단기임대 플랫폼 단단홈즈에 등록된 ‘한양 더챔버’ 오피스텔이다. 마곡업무지구와 김포공항은 물론 여의도·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직결돼 출장·여행 등에 따른 단기 체류 수요자가 관심을 가질만하다.
11일 단단홈즈에 따르면 글로벌 주거임대 운영 선두기업인 블루그라운드코리아는 최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한양 더챔버’ 전용면적 약 60㎡(18평) 매물을 단단홈즈에 등록해 단기임대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단단홈즈 앱의 방검색 메뉴에서 ‘#115 블루그라운드화곡’으로 검색하면 예약할 수 있다.
이 매물의 최대 경쟁력은 5호선 화곡역 도보 1분 거리라는 입지적 장점이다. 화곡역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서울시내 주요 업무지구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다. 서쪽으로 김포공항과 마곡·발산 생활권이 이어지고, 동쪽으로 여의도와 광화문 등 도심 금융·공공기관 권역으로 연결된다. 단기임대 수요가 많은 업무 출장자, 프로젝트 파견 인력, 이사 전후 임시 거주자에게는 이동 동선이 임대료만큼 중요한 선택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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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곡지구는 연구개발(R&D) 시설과 대기업 사옥, 바이오·의료 관련 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어 중장기 프로젝트나 교육, 파견 근무 수요가 꾸준하다. 반면 마곡 중심부 숙박시설이나 신축 오피스텔은 가격 부담이 적지 않다. 화곡역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업무지구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실내는 1인이 생활하는 일반 원룸형 단기임대보다 훨씬 넓다. 거실과 주방을 중심으로 두 개의 침실과 두 개의 욕실을 갖춰 출장자 2명이 함께 이용하거나 가족 단위 생활에도 적합하다. 침실 하나를 재택근무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TV, 와이파이, 침대, 인덕션 등을 기본 제공하며 전자레인지와 식탁, 소파, 옷장, 건조기 등도 갖췄다. 입주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예약 후 공동현관과 객실 비밀번호를 받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단기임대 시장에서는 원룸보다 2룸 이상 수요도 늘고 있다. 집 리모델링 기간에 잠깐 거주하는 가족, 자녀 교육을 위해 서울에 일정 기간 머무는 보호자, 병원 치료와 간병을 위한 가족 체류, 외국인 임직원의 초기 정착 등 다양한 수요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호텔 객실보다 주방과 세탁기, 수납공간, 별도 침실을 갖춘 생활형 숙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가격은 1주 기준 임대료 84만원, 관리비 24만원으로 총 109만원이다. 퇴실 청소비 39만원과 보증금 30만원(퇴실 확인 후 반환)은 별도다. 12주 이상 계약하면 임대료는 5% 할인된다. 단단홈즈 관계자는 “호텔의 편리함과 일반 주택의 생활성을 결합한 단기임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김포공항과 업무지구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화곡역 일대는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생활형 단기임대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