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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1위' 흑석동 써밋 더힐, 오늘 무순위 3가구 줍줍…분양가는?

    입력 : 2026.07.06 15:39 | 수정 : 2026.07.06 15:53

    [실검 1위 이 단지] 흑석 써밋더힐
    미계약 3가구 공급
    6일 무순위 청약 접수
    9일 당첨자 발표·16일 계약

    [땅집고] 서울 동작구 흑석동 '써밋더힐' 단지 개요. /땅집고DB

    [땅집고]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대장 단지로 꼽히는 ‘써밋 더힐’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 몰리고 있다. 미계약 물량은 단 3가구뿐이지만 분양가가 30억원에 육박하는 만큼 “현금 동원력이 있어야 도전할 수 있는 청약”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동 ‘써밋 더힐’은 오늘(6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공급 대상은 기존 당첨자 계약 이후 남은 미계약 물량 3가구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프롭테크 플랫폼 ‘호갱노노’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6일 기준 ‘써밋 더힐’은 실시간 인기 검색 단지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 일정이 알려지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써밋 더힐은 흑석11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대단지다. 지하 6층~지상 16층, 30개 동, 총 151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432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이번 무순위 공급은 전용면적 84㎡A 3가구다. 공급금액은 ▲1120동 102호 28억1210만원 ▲1128동 102호 28억4020만원 ▲1129동 301호 29억5890만원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는 6회에 걸쳐 납부하고 잔금 30%는 입주 시 납부한다. 발코니 확장 공사비 2220만원은 별도다.

    써밋 더힐은 지난 5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분양 432가구 가운데 211가구 모집에 6860건이 접수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정당계약과 예비입주자 계약을 거친 결과 미계약 물량은 전용 84㎡A 3가구만 남았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이 잔여 물량을 공급하는 절차다.

    다만 높은 분양가는 여전히 진입장벽으로 꼽힌다. 분양가가 30억원에 육박하는 데다 계약금만 약 3억원 수준이다. 중도금과 잔금까지 고려하면 입주 전까지 약 30억원의 자금 조달 능력이 필요하다. 최근 강화된 대출 규제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현금 여력이 충분한 수요층이 주요 대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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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밋 더힐은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적용되는 단지다. 한강과 맞닿은 흑석뉴타운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작역에서는 4·9호선 환승이 가능하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동작대교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흑석동 상권은 물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용산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을 이용하기 쉽다. 중앙대학교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도 가깝다. 중앙대 사범대 부속초·중학교와 흑석초, 흑석고, 중앙대, 숭실대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가격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한 누리꾼은 “서울 동작구 국민평형 분양가가 30억원이라니 물가 상승이 실감난다”, “현금으로 마련해야 한다니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라고 언급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여의도와 반포, 용산을 모두 가까이 누릴 수 있는 한강 입지라면 희소성을 감안해 가격이 이해된다”, “서울에서 이런 입지의 신축은 앞으로 더 귀해질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ks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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