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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험하게 쓸까 걱정됐죠?…임대인 피해 최대 1억까지 보상

    입력 : 2026.07.06 06:00

    단단홈즈 호스트 보호 솔루션

    [땅집고] 글로벌 중단기 주거임대 선두기업인 블루그라운드코리아가 단단홈즈 플랫폼에 등록해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루시아도산208’ 원베드룸 매물 거실. /블루그라운드코리아

    [땅집고] “단기임대로 운영하면 월세보다 수익은 더 좋을 것 같은데, 집을 험하게 쓸까봐 걱정돼요.”

    앞으로 빈 방을 단기 임대하는 공간 운영자(호스트)가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기물 파손·화재 등 피해를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하는 솔루션이 나왔다.

    단기임대 플랫폼 단단홈즈는 손해보험사와 손잡고 호스트 보호 솔루션 ‘단단플러스케어’를 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단단홈즈는 출장·이사·인테리어 공사·병원 간병 등 단기 거주가 필요한 수요자(게스트)와 빈 방을 보유한 호스트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호스트가 빈 방을 등록하면 게스트는 원하는 방을 검색해 최소 1주 단위로 계약할 수 있다. 방 등록부터 계약, 결제, 정산까지 전 과정은 단단홈즈 앱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지금 등록하면 수수료0원에 커피 공짜…빈 해결엔 단단홈즈

    단단플러스케어는 단단홈즈에 방을 등록한 모든 호스트에게 제공하는 무료 보호 솔루션이다. 호스트는 별도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단기임대 운영 과정에서 입은 파손·오염·분실·화재·퇴실 지연 피해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단기임대는 일반 장기 임대차와 달리 계약 기간이 짧고 입퇴실 빈도가 잦다. 이 때문에 호스트는 내부 인테리어와 가전·집기류 고장, 파손, 훼손, 도난 등에 따른 피해를 볼 리스크가 상존한다. 물론 보증금을 받지만 피해가 커지면 손해를 모두 메우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단단플러스케어는 피해 발생 시 게스트 보증금에서 우선 공제 가능한 금액을 정산하고 이를 초과하는 손해에 대해 심사를 거쳐 보호하는 구조다. 보호 대상은 물품·기물 파손, 도난 피해, 화재, 퇴실 거부·지연, 소송 비용 등이다. 다만 실제 보장 항목과 한도 등은 약관이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단단홈즈는 계약 기간과 관계없이 30만원 고정 보증금을 적용하고 있다. 게스트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대신, 호스트에게는 단단플러스케어를 결합해 안전 장치를 강화한 것이다. 단단홈즈 관계자는 “단기임대는 빈 방을 활용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지만, 파손·분실·퇴실 지연 같은 운영 리스크가 호스트에게는 큰 진입 장벽”이라며 “단단플러스케어를 통해 호스트가 더 안심하고 단기임대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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