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7.03 10:56
[땅집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 '챔피언스시티'가 오는 9월 1차 주거단지 분양에 나선다.
신영, 우미건설, 휴먼스홀딩스 등이 참여한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는 우미건설이 시공하는 ‘챔피언스시티 1차’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약 79%인 2534가구가 전용 84㎡로 공급된다.
챔피언스시티는 약 29만8000㎡ 규모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주거·상업·업무·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복합 단지 내에는 더현대 서울의 약 1.5배 규모로 조성될 ‘더현대 광주’(2029년 개장 목표)가 들어설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스크린골프와 20m 어프로치 타석이 포함된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GX룸,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스포츠 시설과 작은도서관(북카페), 독서실(일반·1인) 등 교육 시설이 마련된다. 44층 스카이 커뮤니티의 스카이 라운지·게스트하우스 등 특화시설도 고루 갖춰진다.
단지 공간 설계에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와 마인드브릭 디자인랩이 참여한 신경건축학 개념을 설계에 적용했다.
챔피언스시티 관계자는 “지금 광주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삼성·SK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투자가 맞물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주목도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챔피언스시티는 도심 핵심 입지의 복합개발 단지로서 이번 호재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고, 메가 프로젝트로 유입될 인구의 배후 주거단지로도 기대받으며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했다.
견본주택은 사업 부지 내에 마련되며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