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6.26 10:50
[땅집고] DL이앤씨가 오는 7월 경기 남부권 핵심 주거지인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를 분양한다. 판교 업무지구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총 1400가구 규모 대단지 신혼희망타운이라 20~30대 젊은층 청약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성남 낙생지구 첫 분양…직주근접 입지에 굵직한 개발 호재도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215-2번지 일대, 성남 낙생지구 A-1BL에 총 1400가구 규모로 건설한다. 모든 가구를 전용 60㎡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장기임대 467가구를 제외한 933가구를 공공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 낙생지구는 약 4400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공공주택지구다. 이 중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가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인근에 오리역세권을 AI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계획(2030년 목표)’과 컨벤션센터가 들어서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2030년 목표)’ 등 개발 호재를 끼고 있다. 낙생지구가 완성되는 시점인 2029년이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 기대감이 돌고 있다.
입지상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 업무지구와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도로망은 인근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하면 자동차로 서울 도심 및 경기권 광역 도시로 이동 가능하다. 대중교통은 단지 인근 버스 노선을 통해 신분당선 및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까지 약 10분 정도로 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는 자동차로 약 10~15분 거리에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 상업시설을 비롯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이 있다. 이 밖에 녹지공간간으로는 고기동 유원지와 낙생저수지 산책로가 가깝다. 학교는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정자역·미금역 일대 학원가 등 분당권역 주요 교육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다.
◇DL이앤씨가 짓는 대단지 신희타…C2하우스 등 특화 설계
이 단지 시공을 맡은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발표 기준 4년 연속 하자판정 0건을 기록하며 국내 10대 건설사로서 품질 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더불어 2025년 기준 건설 업계 최고 수준인 신용등급 ‘AA-‘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공공분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에 자사 특화 설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먼저 남서·남동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 가구 구성 비율을 82% 이상으로 높여 채광과 통풍 기능을 확보했다. 세대 내부에선 DL이앤씨가 선보이는 평면 특화설계인 ‘C2 하우스(C2 HOUSE)’를 경험할 수 있다. 타입별로 주방 확장형 아트월과 와이드 주방 창호, 현관 팬트리 등을 통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 효율성을 높인 것. 여기에 주거 쾌적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한다.
신혼희망타운 특성에 맞춰 단지 내부에 2층 구조 국공립 어린이집과 확장형 다함께돌봄센터를 배치한다.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두꺼운 바닥 차음재 적용을 통해 영유아 가구를 배려했다.
조경은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 ‘드포엠(dePoem)’을 중심으로 조성한다. 단지 곳곳에 휴게 공간과 산책 공간을 배치하고, 커뮤니티 시설은 △드포엠카페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G.X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신희타 전용 자금 정책도 장점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는 공공택지에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이에 분양가가 인근 지역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특히 신혼희망타운 전용 정책자금인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는 평가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를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 더 나아가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원리금 상환이 가능해 시중 금리 대비 장기적인 이자 부담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는 신축 공급이 귀한 분당권역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라며 “대출, 금리 등 측면에서 여러 장점이 있는 만큼 초기 자금 마련이 부담스러운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돕는 주거 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 주택전시관은 경기 성남 분당구 동천동 일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9년 2월로 예정됐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