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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행정학회, 12~13일 상반기 학술대회 개최

    입력 : 2026.06.11 14:56 | 수정 : 2026.06.11 16:20


    [땅집고] 한국도시행정학회가 행정통합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도시행정의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한국도시행정학회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에서 ‘2026년 한국도시행정학회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공간의 대전환: 행정통합과 탄소중립 시대의 도시행정 혁신’이다.

    이번 행사는 지방선거 이후 지방자치 행정 체계가 새롭게 재편되는 시점에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기후위기 등 도시행정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회는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초광역 협력과 행정통합, 탄소중립과 기후 회복력 확보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김병철 한국도시행정학회장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지역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과 행정통합 이슈,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 전략인 탄소중립과 기후 회복력 실현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학술대회는 대학원생 세션과 기조강연, 기관별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12일에는 서순탁 전 서울시립대 총장이 ‘AI시대 계획이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서울시립대 대도시행정세미나 ‘광역 행정통합의 현황과 과제’,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지방정부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성과와 과제’ 등 기획세션과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가톨릭대 한국탐정학연구소의 ‘탐정의 이미지와 손해배상체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문화예술진흥과 도시발전’, ‘일본의 공공윤리와 역사문화’ 등을 주제로 한 기획세션이 열린다. 행사 마지막에는 제15대 학회장을 지낸 채원호 전임 회장의 정년기념식도 함께 진행된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과 지방, 학계와 실무, 융합 학문이 만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지방자치의 성공적 안착을 돕고 도시행정학이 실천 학문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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