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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신분당선 효과…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분양 완료

    입력 : 2026.05.21 11:41

    [땅집고]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조감도./두산건설

    [땅집고] 고금리와 대출 규제,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 등이 이어지면서 분양시장 내 ‘단지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입지와 생활 인프라, 브랜드 경쟁력 등에 따라 청약 성적이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다.

    최근 수도권과 지방 주요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은 가격 대비 주거 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더욱 꼼꼼히 따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과거처럼 지역 전체가 동반 상승하는 흐름보다는 선호 단지 중심의 선별 장세가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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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 일대 일부 단지들이 잇따라 완판에 성공한 반면, 인근 검암 지역 일부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생활 인프라와 개발 기대감 등에서 차이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방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충남 천안 서북구에서 공급된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5단지와 6단지가 각각 8.83대 1, 10.54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권역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낮거나 브랜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단지들은 청약 미달 사례가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부담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단지별 입지와 상품성을 이전보다 훨씬 세밀하게 비교하고 있다”며 “실거주 만족도와 자산 안정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단지에 청약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대에 공급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스타필드 수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고, 광교신도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단지는 수원화성과 행궁동 카페거리 등 문화·여가시설과 가깝고, 신분당선 연장선 수성중사거리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내부 설계 역시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와 수납 특화 설계 등을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은 단순 브랜드 경쟁을 넘어 실질적인 주거 편의성과 생활 인프라 등을 꼼꼼히 따지는 분위기다”며 “교통망 호재와 쇼핑·문화 인프라를 갖춘 입지 선점 전략이 빠른 완판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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