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5.01 12:20
[땅집고] 수도권 남부 신흥 업무지구로 급부상하고 있는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일대에 ‘과천 렉서’ 오피스텔이 회사 보유분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임차인 선모집 시스템을 비롯해 1년 임대료 선지급, 취득세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점을 내세운다.
‘과천 렉서’는 지하 7층~지상 15층, 1개동, 총 136실 규모 오피스텔 단지다. 지난해 5월 이미 준공을 마쳐 수분양자들이 직접 건물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입지 측면에서 보면 2027년 개통 예정인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에서 걸어서 1분 걸리는 초역세권이다. 인근 G타워에 2027년 하반기 넷마블 R&D 센터가 완공 예정이다. 앞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조성을 마치면 수만명에 달하는 IT 및 첨단 산업 종사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과천 렉서’는 과거 일반 분양에서 확보하기 어려웠던 회사 보유분 로얄 호실을 선착순으로 공급한다. 이번 분양의 핵심은 임차인 선모집 시스템이다. 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공실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분양 즉시 임대차 계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 오피스텔에 투자한 후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발생하는 공실 기간을 없애고, 바로 수익 실현이 가능한 구조다. 더불어 1년치 임대료 선지급 혜택을 제공해 투자자들이 초기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취득세도 지원한다. 일부 호실의 경우 실입주금 1억원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해 소액 투자자들도 진입할 수 있다.
분양가는 3억원대로 책정됐다.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상승, 그리고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신규 분양 단지들의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미 준공된 ‘과천 렉서’ 분양가가 경쟁력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계획된 분양 예정 오피스텔 부지가 없는 상황에서 이미 준공을 마친 초역세권 단지라 투자자 관심이 예상된다”고 했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