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4.15 15:24
구청에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완료… 이달 말 공식 지정 ‘유력’
[땅집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장미아파트가 신탁 방식 재건축을 사실상 확정지으면서 여의도 일대 재건축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15일 재건축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장미아파트 주민대표단은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기 위한 동의율 70%를 확보해 영등포구청에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르면 이달 말 사업시행자 공식 지정이 완료될 전망이다. 이후에는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를 통해 도시계획업체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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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현재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짐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한 사업성 확보가 기대된다.
1978년 6월 준공한 장미아파트는 현재 최고 14층, 2개 동, 196가구 규모의 소규모 구축 단지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500m 거리에 있으며, 9호선ㆍ신림선 샛강역, 5호선ㆍ9호선 여의도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단지다. 국제금융로 및 여의대방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여의도여고를 비롯 여의도고, 여의도, 여의도초 등이 인접하다. 장미아파트는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주거 선호 지역일 뿐만 아니라, 재건축 후 한강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어 여의도 내에서도 알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 pkra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