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4.06 11:33 | 수정 : 2026.04.06 13:46
강동헤리티지자이 취소분 2가구 재공급
7억대 분양가에 안전마진 9억 기대
7억대 분양가에 안전마진 9억 기대
[땅집고] 서울 강동구에서 당첨되면 9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줍줍) 물량이 나왔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는 불법행위로 계약이 취소된 2가구를 재공급한다. 모두 일반공급으로 진행한다. 전용면적 59㎡ B타입 2가구(102동 704호, 102동 2804호)다. 이달 13일 일반공급 접수를 시작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16일이다. 2024년 10월 입주한 단지로 신축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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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금액은 각각 7억3344만원(102동704호), 7억8686만원(102동 2804호)이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4대) 등 옵션이 포함된 금액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이 단지 전용 59㎡는 17억원에 거래됐다. 최소 9억원 이상의 안전마진이 예상된다. 호가는 18억5000만원부터 나와있다.
지난달 전용 59㎡ 전세 계약이 8억원에 체결돼 이번에 무순위 청약 가구의 공급금액이 전세금보다 오히려 저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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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시점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일반공급은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당첨되면 계약 시 계약금 20%를 납부하고,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나머지 80%를 전액 납부해야 한다. 계약 당시에 현금 약 1억5000만원을 갖고 있어야 한다. 단기간에 수억원의 현금을 동원할 수 있는 자금 계획이 필수적이다. 전매제한은 없지만 거주의무기간이 3년 있다.
강동헤리티지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8개동, 총 129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기존 길동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5호선 길동역으로 걸어서 15분~20분 거리에 있다. 2028년 단지에서 5분 거리에 9호선 4단계 연장 길동생태공원역이 신설되면 교통 편의는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ks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