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3.02 10:53
[땅집고] 부영그룹은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한 이희범 회장 후임으로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과 공동 경영을 맡는다.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라고 평가받는 이 신임 회장은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 등 국정의 핵심 요직을 두루 지냈다.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선 7기 광주광역시장을 역임하며 광주형 일자리 정책 등을 도맡았다.
☞구글·테슬라 임직원이 선택한30일 이상 단기임대 운영1위‘블루그라운드’ 예약하기
부영그룹은 이 회장을 선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부동산·건설 정책뿐 아니라 행정 및 경제 전반에 걸친 깊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혁신가”라면서 “내실을 다지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선도해 부영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건실한 경영의 토대 위에서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국민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ba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