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2.27 10:29 | 수정 : 2026.02.27 11:24
[땅집고]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성수 4지구) 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 2011년 정비 계획 결정 이후 15년간 지연됐던 사업장이다.
지난 26일 서울시는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성수4지구 사업'에 대해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등 8개 분야를 통합 심의한 결과 조건부(보고) 의결했다. 이 사업지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난해 각 지구별로 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정비 계획이 변경됐다. 이번 통합 심의를 통해 실행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170조 황금알 사업 잡아라…시니어 주거 개발의 모든 것 배우기
이번 통합 심의를 통해 지하 6층, 지상 64층, 10개동 규모로 총 1439가구 공동 주택을 공급한다. 공공 267가구를 포함한 수준이다. 공공 기여 등을 통해 공공 청사, 공원 등을 조성한다. 성수역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선형 공원을 만들고, 공공 보행 통로를 중심으로 어린이 돌봄 시설, 작은 도서관 등 공동 이용 시설을 배치한다.
시는 사업 시행 인가와 관리 처분 계획 인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031년 착공할 방침이다. 시는 “성수4지구 통합심의 통과를 시작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타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남은 행정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택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kra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