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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세보다 6억 싸다" 여의도 41평 재건축 경매에 깜짝 등장

    입력 : 2026.01.20 10:47

    여의도 삼부아파트 43평형 31.2억에 27일 첫 경매
    시세보다 최대 6억 저렴…더현대 코앞에 재건축 장점


    [땅집고] 재건축이 한창 진행 중인 여의도 더현대 백화점 바로 앞 삼부아파트 43평형이 시세보다 6억원쯤 싸게 경매로 나와 눈길을 끈다. 여의도에서 대형 평수 아파트가 경매에 나오는 건 드문 일이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경매로 사면 허가가 필요없다.

    20일 땅집고옥션(▶바로가기)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0-3 삼부아파트 전용면적 135.8㎡(약 41평)로 방 4개, 거실, 주방, 욕실 2개, 발코니 2개를 갖췄다. 사건번호는 2024타경133388이다.

    감정가는 총 31억2000만원으로 오는 2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첫 입찰을 진행한다.

    해당 물건은 가격 메리트가 있다는 분석이다. 땅집고옥션 AI 시세는 약 33억원이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같은 주택형이 작년 5월 34억2000만원, 37억2000만원에 각각 팔렸다. 감정가보다 최대 6억원쯤 낮다. 첫 입찰에서 유찰하면 최저가는 더 낮아지겠지만 최근 경매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첫 입찰에서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임차인이 없어 낙찰 후 추가로 인수할 보증금이 없고 등기부상 권리관계가 단순한 것도 장점이다.

    삼부아파트는 1975년 준공한 지하 1층~지상 15층 10개동 총 866가구다. 입지가 좋다. 여의도 한복판이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5·9호선 여의도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단일 백화점으로 국내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이 바로 앞에 있다.

    [경매 초보도 돈버는AI 퀀트 나왔다…땅집고옥션, 백발백중 투자법 제시]

    삼부아파트는 용적률 550%를 적용해 지상 최고 60층, 1658가구 초고층 단지로 재건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여의도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12개 단지 중 시범아파트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인근 목화아파트와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조망권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개별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2020년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받고 있다. 3.3㎡(1평)당 공사비는 1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GS건설, DL이앤씨 등이 시공사 선정 입찰에 관심을 보이며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군사보호구역 등 다중 규제 지역인 만큼 입찰 전 관련 규정과 향후 사업성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기현 땅집고옥션 연구소장은 “해당 물건은 감정가 100%로 입찰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해지면 낙찰가격이 시세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존재해 매수자들이 잘 판단한 후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땅집고옥션(▶바로가기)은 초보자라도 낙찰에 성공해 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왕초보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매를 전혀 모르는 왕초보가 경매 낙찰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때까지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 매월 최소 2회 이상 무료 특강을 진행하고 유튜브 교육 콘텐츠, 경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오픈채팅 창에서 ‘땅집고옥션’으로 검색)까지 운영해 경매에 관심있는 왕초보가 투자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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