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11 11:58 | 수정 : 2026.01.11 14:19
분당 아테라 전용 84㎡ 14일 무순위 청약
지하철 멀지만 분당서 보기 드문 신축
분양가 7억7000만원대…주변보다 3억 저렴
지하철 멀지만 분당서 보기 드문 신축
분양가 7억7000만원대…주변보다 3억 저렴
[땅집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최대 3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해볼만한 이른바 ‘로또 아파트’가 무순위 청약에 나선다.
11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4일 ‘분당 아테라’가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른바 ‘줍줍’이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아파트 4개 동, 총 242가구 소규모 단지다. 당초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로 분양했으며, 지난해 7월 준공 이후 단지명을 분당 아테라로 변경했다.
입지는 분당구 동북쪽 외곽으로, 영장산·고불산과 맞닿아 있어 도심보다 한적한 주거 환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수인분당선 야탑역으로, 도보로 약 50분,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15분쯤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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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당에서 보기 드문 신축 단지라는 점과 전용면적 84㎡ 기준 7억7040만원의 분양가로 인근 시세보다 낮아 지난해 분양 당시 전 가구를 완판했다.
시세 차익은 최대 3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인근 기축 단지인 야탑동 ‘목련마을 한일’은 지난해 11월 동일 면적이 9억9500만원, ‘목련마을 성환’은 지난해 10월 11억5000만원에 팔렸다. 준공 30년 넘은 기축 단지 시세와 비교해도 가격 격차가 크다.
경기도 거주 무주택 가구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올 3월 예정이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이지만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았다. 전매제한은 3년, 실거주의무 조건은 3년 내 입주 후 5년이다. 당첨자는 19일 발표, 정당 계약은 26일이다. /mjba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