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2.10 14:21 | 수정 : 2025.12.10 15:21
[땅집고북스-천하무적 1등 부동산] 초보 중개법인은 동네 1등 부동산 회사로 성장하는 방법
[땅집고] 메이트플러스 중개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노창희 저자가 공인중개사에서 부동산 회사 사장으로 성장하려는 이들을 위한 경영 지침서 ‘천하무적 1등 부동산’을 출간했다.
[땅집고] 메이트플러스 중개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노창희 저자가 공인중개사에서 부동산 회사 사장으로 성장하려는 이들을 위한 경영 지침서 ‘천하무적 1등 부동산’을 출간했다.
저자는 3대째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다. 스스로를 “나는 부동산 세일즈를 하고, 세일즈를 가르치는 트레이너이며, 세일즈를 배운 사람의 영업을 관리하는 코치”라고 소개한다.
저자는 대학 시절 일찍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세계적인 부동산 기업 ERA KOREA에서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중개 업무를 13년 넘게 수행했다. 국내 최대 자산관리 회사인 메이트플러스(현 젠스타메이트)와 포스코 와이드(구 포스메이트) 등에서 대형 건물 임대차, PM(자산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전문성을 다졌다. 현재는 메이트플러스 중개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앞서 ‘공인중개사 창업·취업 완벽 가이드북’, ‘나는 꼬마 빌딩 월세로 연봉을 번다’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경험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천하무적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그 답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 그 시작이 화려한 기술이 아닌 원칙, 습관, 태도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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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사 서평에 따르면, ‘천하무적 1등 부동산’은 개인의 성과를 회사의 성과로 전환하는 설계도를 제공한다. 혼자 잘하는 전문가에서 함께 이기는 사장으로 건너가는 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책은 매물 수집부터 고객 응대, 팀 구축과 같은 실무적 질문에서 시작해, 왜 지금 이 동네에서 1등이 되어야 하는가, 회사의 철학은 무엇인가 등 질문으로 확장한다. 영업의 순간마다 흔들리는 마음을 추슬러 다음 선택으로 이끄는 '사장다움'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리크루팅, 교육, 조직문화 구축, 경력자와 신입을 혼합하여 성과의 기복을 줄이는 리텐션 운영 노하우를 차근차근 연결한다. 또 어떤 경기에도 매달 꾸준히 수익이 흐르는 회사를 지향하도록 돕는 실행 원칙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부동산 회사 성공의 핵심으로 ‘리크루팅, ‘리텐션’, ‘터미네이션’을 꼽는다. “단순히 영업만 하는 공인중개사와는 다르게 영업 조직의 사장, 대표 팀장은 늘 놓은 사람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안테나를 헤우고 살아야 한다”며 인재 채용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어 인재 채용 이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업 조직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흥하려면, 조직의 장은 모인 인재들이 평균 이상의 평정심과 성과를 유지하도록 ‘리텐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좋은 인재를 보호하기 위해 정리 과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직에 맞지 않아 동료들과 함께하기 어려운 사람을 그 사람에게 적합한 회사로 옮기게 하는 것”을 터미네이션의 의미라고 정의했다. /raul164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