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2.08 18:31
[땅집고]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과 총동문회는 ‘2025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 수상자로 김기정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과 김호상 KT ENA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언론정보대학원 동문회 활동에 크게 기여한 박정찬 전 연합뉴스·연합뉴스TV 사장과 금교돈 전 조선교육문화미디어 대표는 공로상을 받는다.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은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언론정보대학원을 빛낸 동문을 선정해 매년 주어진다.
김기정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국민일보 기자를 거쳐 쿠키뉴스 대표를 지냈으며,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환경TV와 그린포스트경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KT ENA 김호상 대표는 KBS에서 30여년간 예능PD로 활동하며 '비타민', '개그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등을 연출 제작했다. 이후 KBS 울산방송국장을 거쳐 2023년부터 KT ENA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달 9일 오후 7시 한양대학교 동문회관 6층 헤리티지 홀에서 열린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