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2.03 13:47
양천구 신정동 푸른마을 2단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
[땅집고] 서울에서 25평형 아파트를 5억원 이하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양천구 신정동 푸른마을2단지 전용면적 60㎡가 4억8000만원대에 경매로 나왔다. 학군이 좋은 목동신시가지 바로 옆인데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해 눈길을 끈다.
국내 첫 AI기반 경공매 플랫폼 땅집고옥션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푸른마을2단지 전용면적 60㎡(13층)로 침실 3개와 거실, 주방, 욕실 등을 갖춘 2베이 아파트다. 최초 감정가는 6억1100만원이다. 한 차례 유찰해 감정가의 80% 수준인 4억8880만원에 서울남부지법에서 12월3일 2회차 입찰을 진행한다. 사건번호는 2024타경13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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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
[땅집고] 서울에서 25평형 아파트를 5억원 이하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양천구 신정동 푸른마을2단지 전용면적 60㎡가 4억8000만원대에 경매로 나왔다. 학군이 좋은 목동신시가지 바로 옆인데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해 눈길을 끈다.
국내 첫 AI기반 경공매 플랫폼 땅집고옥션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푸른마을2단지 전용면적 60㎡(13층)로 침실 3개와 거실, 주방, 욕실 등을 갖춘 2베이 아파트다. 최초 감정가는 6억1100만원이다. 한 차례 유찰해 감정가의 80% 수준인 4억8880만원에 서울남부지법에서 12월3일 2회차 입찰을 진행한다. 사건번호는 2024타경13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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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는 지상 15층 5개동 470가구로 2001년 준공했다. 비슷한 시기에 지은 인근 1·3·4단지와 합하면 총 1800가구 규모 대단지다.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이 시공했다.
목동신시가지가 가깝고 주변에 온수자연공원 등 공원이 많다. 신은초·지향초·강신중 등을 걸어다닐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2호선 신정네거리역인데 걸어서 30분쯤 걸린다. 마을버스로는 10여분이면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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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옥션이 AI로 추정한 예상 낙찰가는 4억9200만원. 최근 3년간 평균 시세가 5억80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낙찰 후 바로 되팔아도 단순 차익으로 8800만원쯤 거둘 수 있다. 경락자금대출 50%를 받고 취득세 등 부대비용을 포함하면 자기자본은 2억5500만원쯤 필요하다. 권리관계가 깨끗하고 세입자가 살지 않아 인수할 보증금도 없다. 경매로 나온 아파트를 사면 토지거래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김기현 땅집고옥션 연구소장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싸고 대출을 활용하면 2억원대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며 “투자용으로도 좋지만 신혼부부 등 젊은 실수요자도 도전해볼만한 물건”이라고 했다.
땅집고옥션은 40억건 이상의 실거래·경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초보자도 알기 쉽게 투자 물건을 추천해주는 경공매 정보 플랫폼이다. 챗GPT처럼 대화로 물건을 검색할 수 있는 ‘AI땅집봇’ 서비스도 제공한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