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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유가 사는 '그 아파트', 강북에 최소 200억대 29가구 분양한다

    입력 : 2025.11.27 13:47 | 수정 : 2025.12.11 11:19

    용산 크라운호텔 부지 개발한 ‘에테르노 용산’
    오피스텔 사전 청약 마감
    용산공원 인근 고급 주거지 형성

    [땅집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옛 크라운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초고가 하이엔드 주거단지 ‘에테르노 용산’이 분양에 나선다. 에테르노 청담, 에테르노 압구정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이자 강북권에서는 최초다. 정식 청약 오픈 전에도 일부 평형은 사전 청약 접수를 마쳤다.

    [땅집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들어설 '에테르노 용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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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태원동 34-69번지에 들어설 ‘에테르노 용산’은 곧 확정 분양가와 평면도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홍보관을 통해 동·호수 지정을 위한 사전청약 접수를 받고 있다. 오피스텔 4실은 이미 청약예치금 5억원을 넣은 신청자들이 선착순으로 마감됐고, 대기자까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는 청약예치금 5억원을 넣어 동·호수 지정을 할 수 있다.

    에테르노 용산은 대지면적 약 1510평 규모에 지하 4층~지상 14층, 2개동으로 구성된다. 공동주택 29가구와 오피스텔 4실로 총 33가구다. 공동주택 전용면적은 74~135평이며, 서비스 면적을 포함하면 실사용 면적이 100~200평대에 이른다. 오피스텔은 약 전용 83평 규모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200억원대가 예상된다. 펜트하우스는 300억대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반분양 물량이 30가구 미만이어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는다. 2020년 에테르노 청담 분양가는 100억~300억원 선이었다.

    이 사업은 넥스플랜이 맡고 있다. 2022년 케이스퀘어용산PFV를 통해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현대건설은 에테르노 청담은 시공했지만, 두번째 프로젝트인 에테르노 압구정의 경우 시공을 맡지 않고 프로젝트 관리자(PM)로만 참여했다. 설계는 스페인의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맡았다. 그는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에테르노 청담·압구정에도 참여한 바 있다.

    건폐율은 45%, 용적률은 279%이며 세대당 주차대수는 약 5대다. 단지는 2025년 8월 건축허가 완료, 2026년 초 착공해 2029년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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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테르노 청담·압구정과 달리 두 개동으로 나뉘는 게 특징이다. 단지는 101동과 102동으로 나뉜다. 모두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101동은 반포대교 방향에 위치해 있고, 21가구 모두 아파트로 구성됐다. 102동은 용산구청과 붙어 있다. 저층은 오피스텔, 중·상층은 아파트로 구성되며 총 12가구다. 펜트하우스는 동별로 구조가 다르다. 101동은 단층형 펜트하우스가 배치되고, 102동은 복층형 듀플렉스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에서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까진 걸어서 10분이 채 안 걸린다. 단지 앞 녹사평대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면 남산3호터널을 지나 서울 도심업무지구(CBD)에 이른다. 남쪽으로 가면 반포대교를 지나면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이 있다.

    용산구청 일대는 더 파크사이드 서울, 수송부 부지 개발 등이 이어지며 고급 주거벨트 형성이 가속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입지는 뛰어났지만 그동안 고급주택 공급이 없었던 용산공원 주변으로 하이엔드 주거 시설이 들어서면서 서울 초고가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고 했다.

    에테르노 청담은 가수 아이유, 에테르노 압구정은 축구선수 손흥민이 분양 받아 화제가 됐다. 에테르노 청담은 올해 국내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에 올랐다. 에테르노청담은 전용면적 464.11㎡ 주택형의 공시가격이 200억6000만원으로 책정돼 지난해(128억6000만원)보다 55% 올랐다. 이로써 4년 연속 1위였던 더펜트하우스 청담을 제쳤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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