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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 오피스텔 '해링턴 스퀘어 과천', 12월 과천 지정타에 분양 예정

    입력 : 2025.11.25 09:27

    [땅집고]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 ‘해링턴 스퀘어 과천’이 12월 분양한다. 강화된 부동산 규제로 인해 아파트 매매 시장이 활력을 잃은 가운데 대안으로 꼽히는 오피스텔 단지다.
    [땅집고] 해링턴 스퀘어 과천 조감도./효성중공업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지하 5층~지상 29층, 2개동, 총 359실 규모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을 시행하며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았다. 주택형별로는 76㎡(이하 전용면적)A 108실, 84㎡A 54실, 84㎡B 27실, 90㎡A 81실, 90㎡B 54실, 90㎡C 27실, 108~125㎡(펜트하우스) 8실 등으로 구성된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 지하철 개통으로 인한 교통 호재가 있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 단지 내 지하보도로 직접 연결된다. 횡단보도, 차도를 이용하지 않고 날씨에 상관 없이 역을 이용할 수 있다. 사당역까지 약 15분, 강남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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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이 지날 예정인 정부과천청사역과 한 정거장 거리다. 역시 GTX-C노선이 지나는 인덕원역에서는 월곶-판교선(월판선), 인덕원~동탄선(인동선)도 이용할 수 있다. 위례-과천선, 이수~과천 복합터널 등 교통망 확충도 계획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정타 일대는 첨단 산업 클러스터 여러 기업이 입주했다. 펄어비스, 넷마블 등 IT·게임 기업을 비롯해 JW그룹, 셀트리온제약 등 제약·바이오 기업, 코오롱글로벌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다.

    유치원, 과천갈현초, 율목초, 율목중 등이 단지 인근에 있고, 2028년에는 중학교(과천지식3중)가 개교예정이다. 문을 연다. 과천 원도심의 이마트, 평촌신도시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상권도 이용할 수 있다.

    약 500병상 규모의 아주대학교병원이 인근 막계동 부지에 들어선다. 응급의료센터와 암·심뇌혈관 전문센터 등을 갖춘 스마트 병원으로 조성돼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커튼월룩 디자인을 적용한다. 가구당 총 9~10평에 달하는 넓은 멀티 발코니 공간이 제공된다. 주차 공간도 가구당 약 1.3대, 층별 엘리베이터를 5대 이상 제공한다. 일반 공동주택 보다 약 30㎝ 더 높은 천장고(거실 기준, 우물천정 제외)를 적용한다.

    서울 강남권과 가까운 입지로 과천은 최근 시세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1년(2024년 10월~2025년 10월) 과천 아파트값은 20.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평균인 8.8% 대비 2배 이상이다.

    조선일보 AI부동산에 따르면, ‘과천푸르지오써밋’(2020년 입주) 84㎡는 10월 28억 원에 거래됐고, ‘프레스티어자이’(2027년 입주 예정) 84㎡ 입주권은 9월 25억7267만 원에 거래됐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과천 핵심 인프라를 누리는 입지에 더해 지역을 대표할 만한 수준의 상품을 갖춰 경쟁력을 극대화했다”며 “부동산 규제 속에서 대안을 찾는 수요자들에게 투자보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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