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1.16 10:22
[땅집고] 롯데건설이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520억원)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71억원에서 29억원으로 급감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76억원에서 2조887억원으로 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71억원에서 29억원으로 급감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76억원에서 2조887억원으로 3% 증가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사업 수주액이 3분기까지 2조9521억원으로, 3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구 금호21구역 재개발과 송파구 가락극동 재건축, 강북구 미아 4-1구역 수주를 노리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실적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관리가 이어진 결과”라며 “전반적으로 원가율이 낮아져 실적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