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DL그룹 재벌 2세의 137억 빌라, 현금으로 산 21세 아이돌 가수

    입력 : 2025.11.12 16:20 | 수정 : 2025.11.12 16:20

    [땅집고]걸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에 있는 고급빌라를 137억원에 구입했다.

    12일 부동산 업계와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244㎡(전용면적) 1가구를 137억 원에 매입해 지난 달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 등기부 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전액 현금 매입 추정된다.

    [땅집고] 아이브 장원영. /뉴스1

    매도인은 범 DL그룹 2세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로 알려졌다.

    루시드하우스는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부에 있는 고급 빌라다. 2007년 최초 분양 당시에도 분양가가 40억원을 웃돌 만큼 유엔빌리지 안에서도 최고급 빌라로 꼽힌다.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두 동 합쳐 15가구 뿐이라 희소성이 높다. 24시간 보안시스템, 개별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사생활 보호도 잘 된다는 평가다.

    배우 김태희가 가수 비와 결혼 전 거주했던 곳이기도 하다.

    장원영은 2004년생으로 올세 21세다. 비주얼과 실력까지 겸비한 아이브 핵심 멤버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활동을 마쳤다. /rykimhp206@chosun.com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